[OSEN=박정선 인턴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연예대상을 위한 적극적인 진행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30일 방송된 MBC '일밤-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이하 매직콘서트)에서 평소와는 다른 깨알상황극과 적극적인 진행을 보여줬다.
박명수는 마술사 최현우가 동전 관통 마술을 보여주기위해 50센트 동전을 건네주자 동전을 슬쩍 주머니에 넣으며 깨알같은 상황극을 연기했다. 또 그는 적극적인 진행 멘트로 마술 상황 설명에 나서기도 했다.

이날 방송은 MBC 방송연예대상이 있기 전 녹화된 것. 박명수의 적극적인 진행에 최현우가 “오늘따라 열심히 하는 것 같다. 혹시 연예대상을 노리고..”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수줍어하며 “PD한테 혼났다”고 변명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9일 오후 열린 2012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mewolong@osen.co.kr
MBC '매직콘서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