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민이 '1박2일' 스태프 50명 전원 회식 계산에 당첨됐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전남 무안 가는 해, 오는 해 특집으로 연말 회식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여섯 팀으로 나눠 스태프들과 함께 레이스를 벌였다. 레이스 꼴찌가 스태프들에게 회식을 쏘는 것.

레이스 결과 김종민이 꼴찌를 차지, 전남 무안의 낙지 회식을 계산해야 했다. 그러나 기본 세팅만 120만원.
멤버들이 "어떻게 해서 이렇게 늦게 왔냐"고 하자 김종민은 "체계적으로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종민이 스태프들의 회식을 모두 계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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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1박 2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