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막대과자 키스하다 진저리 '못 볼 꼴'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2.12.30 19: 46

[OSEN=박지언 인턴기자] 유재석과 김종국이 막대과자 먹기 미션을 부여받고 진저리를 쳤다.
김종국은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별 획득을 위해 막대과자를 2cm 미만으로 남기라는 미션을 부여받았다.
김종국은 가까이 있는 유재석과 막대과자 미션을 수행하기로 결심했지만 키스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남자끼리 얼굴을 마주하고 있는 것을 민망해 했다. 별 획득을 위해 이들은 어쩔수없이 막대과자 먹기를 처음 시도 했지만 어색함이 흐르는 가운데 2cm가 훨씬 넘는 길이를 기록하고 실패했다.

계속되는 시도에도 막대과자는 2cm 미만으로 줄어들지 않았고 유재석의 얼굴이 김종국의 얼굴 가까이로 다가갈때마다 김종국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막대과자를 떨어트렸다.
유재석은 막대과자의 초코 부분을 입에 물고 있으면서도 "김종국은 몸매 관리를 위해 초코렛을 안 먹으려 한다"라며 불만을 토로했고 김종국은 끝까지 초코렛을 먹지 않았다.
이때 이들의 싸우는 목소리를 듣고 등장한 하하가 최지우가 근처에 있다고 전했고 이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막대과자 미션을 최종 수행했다. 우여곡절 끝에 김종국과 유재석은 막대과자를 1.8cm를 남기는데 성공했고 김종국은 별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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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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