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서영이'의 이보영과 이상윤이 이혼으로 팽팽하게 대립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 32회분에서는 우재(이상윤 분)이 아내 서영(이보영 분)에게 이혼하자고 요구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서영은 우재가 자신에게 이혼하자고 하자 우재를 말렸다. 그러나 우재는 "내가 사랑했던 이서영 맞냐"며 크게 분노했다.

이에 서영은 거짓말을 했다고 고백했다. 우재는 서영을 향해 거짓 없이 충실했던 자신의 사랑을 짓밟았다고 생각, 이혼하겠다는 자신의 생각을 밀고 나갔다. 그러나 서영은 "이혼 못하겠다"고 우재를 계속해서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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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내 딸 서영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