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윤가이, 김경주 기자] 배우 이준기-신민아 커플이 2012 MBC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30일 밤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배우 김재원과 가수 손담비의 사회로 열린 2012 MBC 연기대상에서 네티즌의 투표로 선정된 인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준기-신민아는 '아랑사또전'에서 귀여우면서도 애절한 커플로 호흡을 맞춰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시상식에 불참하는 바람에 트로피는 추후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인기상 및 베스트 커플상은 지난 21일부터 이날 생방송 중간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온라인 사전투표로 선정됐다.
한편 베스트 커플상에는 이선균-이성민(이상 골든타임), 이승기-하지원, 조정석-이윤지(이상 더킹 투하츠), 김재원-한지혜(메이퀸), 박유천-윤은혜, 유승호-윤은혜(이상 보고싶다), 이준기-신민아(아랑사또전), 김수현-한가인, 김유정-여진구, 김수현-정은표(이상 해를 품은 달) 등 총 10쌍의 커플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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