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이특, 토크쇼 부문 '베스트엔터테이너상' 수상(SBS연예대상)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2.30 22: 32

방송인 붐과 슈퍼주니어 이특이 30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2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토크쇼 부문 베스트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수상 직후 붐은 "끼를 알아봐주셔서 감사하다. '스타킹'에서 슬럼프가 있을 때 강호동에게 물어봤더니 욕심을 너무 내지 말고 프로그램에 오는 도전자들에게 큰 박수를 주고 그들이 뛰어놀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주라고 하셨다. 감사하다"며 "또한 방송을 할 수 있게 낚시터에서 떡밥을 껴준 이경규 선배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는 군에 입대한 이특이 특별히 자리해 눈길을 모았다. 이특은 바짝 군기가 든 자세로 "이렇게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직접 받을 수 있도록 외출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다. 제대할 날짜가 올 지 모르겠지만 그날까지 이병 박정수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시상식은 올 한 해 SBS를 빛낸 예능인이 총출동 한 가운데 방송인 유재석과 개그맨 이경규, 신동엽, 김병만 등이 영예의 대상을 두고 경합을 벌인다.
사회는 YB 윤도현과 소녀시대 수영, 방송인 하하가 맡아 진행 솜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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