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LG-KGC전 심판의 욕설?..."증거없음"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12.31 08: 10

창원 LG와 안양 KGC인삼공사의 경기 도중 심판이 욕설을 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KBL이 증거가 없어 명확한 규명이 어렵다고 결론을 내렸다.
KBL은 지난 3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열어 29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LG와 KGC의 경기에서 논란이 된 심판이 선수에게 욕설을 했다는 내용과 관련해 심의했다.
KBL 재정위원회는 논란과 관련된 경기 영상 및 서면 자료, 관계자 진술(해당 경기 감독 및 선수, 심판, 감독관, 경기기술위원, 기록판정원 등)을 세부 검토했다. 그러나 KBL 심판이 선수에게 욕설을 했다는 것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가 없어 명확한 규명이 이루어 질 수 없다고 판단했다.

KBL은 단 향후 이번 사건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제시될 경우 재정위원회에서 재심의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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