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베테랑 골퍼 히메네스, 스키타다 다리 골절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12.31 09: 58

스페인의 베테랑 골퍼 미겔 앙헬 히메네스(48)가 스키를 타다 다리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미국 골프채널 등 복수의 외신들은 31일(한국시간) 히메네스가 스페인 시에라 네바다 산에서 스키를 타다 넘어져 오른쪽 다리가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으며 인근 말라가의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사고로 히메네스는 최소 3개월 이상 대회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히메네스는 지난 달 UBS 홍콩오픈에서 48세 318일의 나이로 우승, 유럽프로골프투어 최고령 기록을 세우며 통산 19승을 올린 베테랑 선수다. 올해 벌어진 라이더컵과 로열 트로피 등 대륙 대항전에서 유럽팀의 부주장으로 활약한 히메네스는 "스키를 시작할 때부터 위험한 운동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하지만 나는 스키를 사랑하고 앞으로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회복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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