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나는 가수다2’가 한자릿대 시청률로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2’는 시청률 5.5%를 기록했다.
‘나는 가수다2’는 이날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하는 ‘가왕전’ 무대가 펼쳐졌다. 가수 이은미와 더원은 각각 ‘Both sides now’와 ‘나만 몰랐었던 이야기’, 그리고 ‘You raise me up’과 ‘그 사람’을 불러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그 결과 더원이 가장 많은 지지를 얻어 ‘나는 가수다2’ 가왕에 올랐다.
‘나는 가수다2’는 지난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지난 시즌에 미치지 못하는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했다. 특히 매달 선정된 이달의 가수들이 최종 경연을 펼치는 가왕전에 돌입해도 시청률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결과를 보이는 등 ‘그들만의 축제’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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