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자랑 인턴기자] 광고 노출 비중으로 본 북미의 태블릿 PC 시장은 역시 애플 아이패드의 독무대였다.
미국 온라인 광고업체 치티카가 발표한 최근 발표에 따르면 아이패드의 온라인 광고 노출 비중이 전체 북미 트래픽의 87%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아마존의 킨들파이어가 4.88%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태블릿이 3.04%를 각각 차지했다. 구글의 넥서스도 시장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치티카는 “아이패드 시리즈가 북미 웹 트래픽의 87%를 차지하는 한편 킨들파이어의 비율 증가가 돋보였다. 아이패드의 광고노출 빈도를 100으로 볼 때 킨들파이어의 광고노출은 4.88번이었다”며 “킨들파이어의 광고노출 빈도가 지난달과 비교해 20%나 증가했다. 갤럭시 탭과 넥서스7의 비중도 증가했지만 주목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치티카는 북미에서 12월 8일부터 14일 동안 태블릿을 통한 광고노출이 수천만 뷰를 돌파했다고 덧붙였다.
북미시장에서 태블릿을 통한 광고효과가 증가하는 가운데, 아이패드 시리즈의 비중이 매우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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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패드 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