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은주 인턴기자]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앱스토어 ‘윈도우 스토어’의 성장이 놀랍다. 지난 10월 26일 MS가 야심 차게 출시한 새로운 OS ‘윈도우8’과 함께 선보인 ‘윈도우 스토어’가 출시 67일 만에 총 어플리케이션의 수가 3만 5000개를 넘어섰다. 이는 애플의 앱스토어가 서비스 1년 만에 6만 5000여 개, 구플 플레이가 2만 개를 돌파한 것보다 빠른 성장세다.
27일(현지시간) 'The Next Web' 'Electronista' 'Geeky Gadgets' 등 IT전문지들은 'MetroStore Scanner'의 자료를 토대로 ‘윈도우 스토어’의 총 어플리케이션이 3만 5000개가 넘었다고 보도했다.
총 3만 5167개의 어플리케이션은 35일 동안 1만 4557개가 등록돼 급속도로 확대된 것이며 이는 하루 평균 415개의 앱이 업데이트 된 결과라고 전했다. 11월 초에는 하루 평균 등록 앱이 362개였다.

미국 시장에서는 3만 5167개 중 2만 2000개의 앱을 사용 할 수 있다.
‘윈도우 스토어’ 등록 어플리케이션은 10월 30일 1만 여 개, 11월 6일 1만 3000여 개, 11월 14일 1만 6000여 개, 11월 22일 2만여 개로 급성장했다. 이 속도라면 내년 2월 1일에 ‘윈도우 스토어’ 크기는 5만 개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이에 대해 MS는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내년 2월까지 ‘윈도우 스토어’에 10만 개의 어플리케이션이 등록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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