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함부르크의 골게터는 손흥민(20, 함부르크 SV).
독일 함부르크의 지역지 '아벤블라트'는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함부르크의 올해의 경기와 올해의 골 등 다양한 항목을 선정, 함부르크의 2012년을 정리했다.
그 중 손흥민은 '올해의 골게터'에 뽑혔다. 손흥민은 2012-2013 시즌 전반기 동안 6골을 터트리며 팀내 득점 공동 1위에 자리 잡고 있다. '아벤블라트'는 "손흥민은 2012년 동안 8골(2011-2012 시즌 후반기 포함) 8골을 넣었다"며 "특히 지난 9월 도르트문트전에서의 2골은 환상적이었다"고 평했다.

'아벤블라트'는 손흥민이 맹활약한 도르트문트전(3-2 함부르크 승리)을 '올해의 경기'로 선정했고, 손흥민의 든든한 지원군 라파엘 반 더 바르트를 '올해의 홈커밍'으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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