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이웃집 꽃미남'의 두 주인공 윤시윤, 박신혜가 원작 웹툰 캐릭터와 쏙 빼닮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웃집 꽃미남'은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 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웹툰의 두 캐릭터 모습이 실제 윤시윤과 박신혜와 상당히 닮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드라마는 현대인의 ‘엿보기 심리’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낸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상처를 끌어안고 성 속에 스스로를 가둔 ‘도시형 라푼젤’ 캐릭터인 고독미(박신혜 분)가 앞집 남자를 몰래 훔쳐보다, 꽃미남 엔리케 금(윤시윤 분)에게 발각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박신혜는 원작 캐릭터인 고독미의 큰 눈, 계란형 얼굴, 헤어와 패션스타일까지 닮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윤시윤은 쌍커풀 없는 눈매와 V자형 얼굴, 파마머리가 남자주인공 캐릭터와 닮았다.
'이웃집 꽃미남'을 담당하는 CJ E&M의 조문주 PD는 “드라마 주인공 캐스팅 당시, 원작 주인공 캐릭터를 염두하긴 했으나 이렇게 닮을 줄은 몰랐다"면서 "톡톡 튀는 웹툰 캐릭터와 감성을 표현함은 물론, 원작에서 더 발전된 드라마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배우들이 촬영 전에 공부를 정말 많이 했다. 원작의 캐릭터를 살릴 수 있는 패션과 헤어스타일도 스스로 연구하여 극의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고 전했다.
1월 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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