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새 모델 'Xbox 720'에 태블릿 PC와 전화 기능 탑재?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2.12.31 15: 43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가세하며 일대 혼전 양상이 된 태블릿PC 시장이 2013년에는 더욱 더 가열될 전망이다.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터넷매체 '이그재미너닷컴(examiner.com)'는 IT 전문가 스티븐 루이그록의 말을 빌려 MS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차기 콘솔게임기 'Xbox720'에 태블릿 기능과 휴대전화 기능이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을 전했다. 
Xbox는 TV, 폰, PC, 태블릿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Xbox를 통해 이용자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게임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음악과 영화, TV프로그램, 스포츠 콘텐츠를 즐길 수도 있다. Xbox의 핵심 콘텐츠인 Xbox360의 경우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망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전세계의 게임, 영화, TV, 음악, 스포츠, 그리고 소셜 엔터테인먼트로 이용자들을 연결시킨다. 현재 35개국 약 4000만 명이 활동하고 있을 정도.
스티븐 루이그록은 "새로운 Xbox가 2013년 출시될 경우 아직 뉴스등에 보도되지는 않았다. 다음 작품에 그 기능이 포함되지 않을 수 있지만 MS내의 누군가가 Xbox의 전화 기능과 태블릿 개념의 확대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영화 리얼스틸에서 로고를 등장시켜 화제가 되기도 했던 'Xbox720'는 'Xbox 월드' 'CVG' 등 해외 전문지들로부터 새해 6월 E3서 공개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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