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레반도프스키-나니 이적설 일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12.31 17: 19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4, 도르트문트)와 루이스 나니(26, 맨유)의 이적설에 선을 그었다.
독일 빌트지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이적료 1800만 파운드(약 309억 원)에 레반도프스키 영입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또 29일 영국 데일리 메일은 "아스날이 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 맨유로 이적한 로빈 반 페르시 대신 나니를 저렴하게 영입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퍼거슨 감독은 31일 유로스포트에 실린 인터뷰서 "레반도프스키의 영입은 터무니 없는 소리"라며 "나니는 현재 부상 중이지만 뛰어난 실력과 함께 우리와 다른 스타일의 축구를 하기 때문에 필요한 선수"라고 둘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맨유는 올 시즌 최전방에 반 페르시라는 확실한 공격수를 보강했다. 기존의 웨인 루니, 치차리토 에르난데스, 대니 웰벡 등과 조화를 이룬 맨유는 EPL 20경기 50골의 막강화력을 뽐내고 있다.
맨유는 레반도프스키와 나니의 이적설을 비롯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레알 마드리드)의 복귀설도 제기되고 있지만 그보다는 중앙 미드필더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여우' 퍼거슨 감독이 오는 1월 문이 열리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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