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주원, KBS 연기대상 오프닝 '다재다능'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12.31 21: 04

'각시탈' 히어로 주원이 2012 KBS 연기대상의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했다.
주원은 31일 밤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2 KBS 연기대상에서 인기드라마 '각시탈'의 OST를 직접 라이브로 열창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대형 무대 위에는 '각시탈' 속 분장을 한 무용단과 합창단의 조화로운 공연이 펼쳐졌고 턱시도를 입고 등장한 주원은 호소력 짙은 보컬 실력을 뽐내며 인상 깊은 장면을 연출했다.

주원은 특히 지난 해 신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우수 연기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과 '적도의 남자', '각시탈', '착한 남자', '내 딸 서영이' 등 올 한해 KBS의 드라마 풍년을 이끈 작품의 주역들이 고루 자리해 빛을 발했다. '각시탈' 히어로 주원의 특별 무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귀여운 커플 이희준-조윤희의 듀엣 공연, 2013년 신작 '아이리스2' 출연진의 스페셜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줄을 이어 브라운관을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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