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노지훈과 아찔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에일리는 31일 오후 일산 드림센터와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이원생중계로 진행된 2012 MBC 가요대제전에서 노지훈과 입술이 닿을듯 말듯한 아찔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에일리와 노지훈의 대결로 꾸며진 가요대제전 2라운드에서 에일리는 먼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노지훈도 이에 질세라 섹시한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단연 압권은 두 사람의 아찔한 퍼포먼스.
두 사람은 함께 섹시한 춤을 추며 호흡을 과시, 입술이 닿을듯 말듯한 아찔함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에일리가 노지훈을 밀쳐 내며 뺨을 때리는 퍼포먼스로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이휘재, 붐, 서현, 이준이 MC를 맡은 이번 2012 MBC 가요대제전은 'K-팝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에 맞게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무대들이 펼쳐졌다.
또한 빅뱅, 2NE1, 에픽하이,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비스트, 카라, 샤이니, 씨스타, 시크릿, FT아일랜드, CNBLUE, 2AM, 박진영, 손담비, 케이윌, miss A, 가인 등 총 45개 팀 165명의 가수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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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제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