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가요대전' 진행 "열심히 했지만 힘들었다" 토로(SBS연기대상)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2.12.31 22: 25

[OSEN=정유진 인턴기자] 배우 정겨운이 SBS '가요대전'에서 일었던 자신의 미숙한 진행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겨운은  31일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2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스페셜 부문 우수 연기상의 시상자로 참석했다.
그는 시상에 앞서 파트너 윤소이와 인사를 나누며 지난 2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가요대전'에서 진행을 맡았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열심히 했는데 굉장히 힘들었다.(려원과 이동욱)두 분이 MC 보고 계신데 존경스러울 따름이다"라며 첫 진행을 하며 겪었던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멋적은 듯 "이자리가 너무 좋다. 친정같고. SBS랑 작품을 많이 해서"라며 말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이날 드라마 스페셜 부문 남녀 우수 연기상은 '옥탑방 왕세자'의 박유천과 같은 드라마의 정유미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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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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