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에일리와 환상 호흡 '가요대제전' 2부 오프닝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2.12.31 23: 59

[OSEN=박지언 인턴기자] 가수 박명수가 에일리와 환상적인 호흡을 맞추며 '가요대제전' 2부의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박명수는 31일 오후 8시 50분 생방송된 MBC '가요대제전'에서 에일리, 돈스파이크와 함께 히트곡 '바람났어', '탈랄라', '바다의 왕자' 무대를 꾸몄다.
이날 검정 롱 코트와 검정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등장한 박명수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바람났어'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등장한 B1A4는 폭풍랩과 댄스를 선보이며 박명수와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특히 '바람났어'의 후렴 부분은 박봄을 대신해 에일리가 등장, 섹시 카리스마스를 선보이며 박명수와 환상적인 호흡을 맞췄다. 마지막으로 박명수는 '바다의 왕자'를 열창하며 여유있는 모습으로 무대를 마쳤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명수는 계속해서 가요대전에 나오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으며, MC 이휘재가 선글라스를 벗기를 요청하자 선글라스를 벗고 급방긋 미소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개그맨 이휘재, 소녀시대 서현, 방송인 붐과 엠블랙 이준,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는 개그맨 정성호와 방송인 김나영이 진행을 맡은 MBC '가요대제전'은 'K-POP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빅뱅, 2NE1, 에픽하이, 이하이,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비스트, 카라, 샤이니, 씨스타, 시크릿, FT아일랜드, 씨엔블루, 2AM, 박진영, 손담비, 케이윌, 미쓰에이, 가인 등 총 45개 팀 165명의 가수들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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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제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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