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기대상'이 동시간대 방영된 MBC '가요대제전'과 SBS '연기대상'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영된 KBS '연기대상'은 전국 시청률 1부 14.3%, 2부 13.9%를 기록하며 3사 시상식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
그 다음으로는 MBC가 조금 더 높았다., '가요대제전'은 1부 7.4%, 2부 8.8%를 기록했으며 SBS '연기대상'은 1~2부 모두 7.3%에 머물렀다.

그러나 동시간대 1위는 뉴스였다. 각 시상식 1부와 맞붙은 KBS 1TV '9시 뉴스'가 19.2%로 동시간대 가장 높은 시청률을 거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KBS에서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김남주가 대상을 수상했다. SBS에서 '추적자'의 손현주가 대상을 받았으며 MBC는 인기가수 및 신인가수 47팀을 출연시키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