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못잡은' 토튼햄 GK 쿠디치니, 美 LA 갤럭시행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1.01 08: 24

토튼햄의 베테랑 골키퍼 카를로 쿠디치니(40)가 미국 무대에 도전한다.
토튼햄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디치니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갤럭시로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첼시에서 페트르 체흐와 주전경쟁을 벌이다 밀려난 후 2009년 토트넘으로 이적했지만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결국 2012년까지 37경기를 소화하는데 그친 쿠디치니는 MLS라는 새로운 무대로 발길을 옮기게 됐다.

데이빗 베컴이 뛰었던 팀으로도 유명한 LA 갤럭시는 소문이 무성하던 프랑크 람파드 대신 쿠디치니를 영입해 우선적으로 자원을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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