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로봇청소기 '스마트 탱고 코너클린' 출시…구석 청소능력 향상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1.01 12: 17

[OSEN=정자랑 인턴기자] 삼성전자의 ‘스마트 탱코 코너클린’이 집안 구석구석까지 책임진다.
삼성전자는 1일 구석 청소능력을 향상시킨 로봇청소기 '스마트 탱고 코너클린'을 출시하며 로봇청소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탱고 코너클린'은 브러시가 고정되어 있던 기존 로봇청소기와 달리 브러시가 본체 밖으로 나와 작동하는 '팝아웃 브러시(POP-OUT Brush)'가 적용돼 청소효율을 높였다. 또 청소 중 장애물을 인식하면 자동으로 앞의 양쪽에서 브러시를 내보내 구석진 곳까지 청소가 가능하다.

또 ‘스마트 탱고 코너클린’은 삼성전자의 최점단 기술과 접목돼 집안일을 스마트하게 해결한다.
스마트폰 앱을 동해 스마트폰을 리모콘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청소, 좌회전, 우회전 등 기본동작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 듀얼 CPU를 탑재해 스스로 청소영역을 인식해 최단, 최적의 청소 동선을 설정해 작동하며, 먼지가 많은 부분은 알아서 한 번 더 청소하는 스마트 터보기능도 갖췄다.
이외에도 장애물 감지 능력이 25% 가량 향상된 이미지 센서와 204mm 길이의 와이드 브러시, 탈 부착 가능한 초극세사 걸레, 초슬림 디자인 등을 갖춰 뛰어난 사용성을 자랑한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제품은 스스로 장애물을 인식하고, 구석에선 브러시를 뻗어 청소하는 등 보다 능동적으로 작동하는 혁신 제품"라며 "진일보된 스마트 생활가전 제품을 지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탱고 코너클린'은 '스마트 탱고 톡'이 가능한 고급형은 89만원 선이며 일반형은 84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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