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김창완밴드가 20대를 위로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창완밴드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스타특강쇼’ 녹화에서 히트곡들로 청춘 콘서트를 꾸몄다.
이 자리에서 김창완은 ‘꿈은 작게 꿔라’라는 주제로 강의 또한 펼쳤다. 그는 “우리는 ‘큰 꿈을 가져라’는 말 때문에 너무 큰 꿈을 꾸다 보니 미처 거기에 도달하지 못한 자신을 보면서 스스로를 초라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크고 화려한 길 보다는 내 안의 나의 길을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누구나 각자의 개성이 있고, 잘 하는 것이 다른 것처럼 내가 걸어야 할 내 인생의 길은 자신 안에서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밖에도 이날 김창완은 방송인 손미나와 함께 등록금, 취업, 꿈, 학업 등 20대 청년들의 고민을 나누는 것은 물론, ‘아니 벌서’,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 ‘회상’ 등과 같은 명곡들을 열창했다.
방송은 2일.
sunha@osen.co.kr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