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손현주, '추적자' 작가 신작서도 만날까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1.01 14: 17

2012년 ‘추적자-the chaser’(이하 추적자)의 돌풍이 2013년에도 이어질까?
2012년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배우 손현주가 드라마 ‘추적자’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가운데, 박근형을 비롯한 출연배우들이 7개의 상을 싹쓸이 하며 기분 좋게 한 해를 마감한 현재 이들이 ‘추적자’를 집필한 박경수 작가의 차기작에 또 한 번 힘을 실을지 주목된다.
박 작가는 ‘추적자’의 대히트에 힘입어 SBS와 차기작 계약을 마친 상태. 박 작가의 차기작은 ‘황금의 제국’(가제)으로 알려진 가운데, 올해 6월께 SBS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관심을 모으는 건 ‘추적자’의 히어로 손현주가 박 작가의 차기작에 또 한 번 모습을 드러낼지의 여부다. 손현주의 ‘추적자’ 출연은 연출을 맡은 조남국 PD와의 오랜 인연에 의해 성사된 것으로, 손현주는 조 PD가 앞서 연출한 ‘이웃집 웬수’ 등에 출연하며 우정을 쌓아왔다. 박 작가가 차기작에서 조 PD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손현주까지 이에 합세, 또 한 번 ‘추적자’ 신화를 써내려갈지 연초 방송가의 관심사로 떠르고 있다.
이에 대해 손현주 측 관계자는 1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손현주 씨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촬영 중이고, 곧 ‘숨바꼭질’이라는 영화에도 들어갈 예정으로 드라마 차기작에 대해서는 결정된 게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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