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정형돈에 "'무도' 멤버 중 가장 재미없어" 독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1.01 14: 34

가수 에일리가 개그맨 정형돈에게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 중 가장 재미가 없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에일리는 최근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녹화에 참석, 정형돈에게 "제일 재미가 없다"고 독설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평소 자신을 "무엇이든 솔직하게 말하는 성격"이라고 밝힌 에일리는 MC 정형돈과 데프콘에게도 솔직하고 거침 없는 모습을 선보였다.

먼저 데프콘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계속 보니까 콧구멍이 큰 것 같다"며 솔직하고 귀여운 답변으로 숨겨둔 독설 본능을 드러냈다.
이어 정형돈이 "나에게도 한 마디 해 달라"고 하자 잠시 머뭇거리더니 "'무한도전'에서 가장 재미가 없는 것 같다"고 해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프로필상 163cm, 50kg으로 되어 있는 신체사이즈가 사실이 아니라며 과감히 수정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주간 아이돌'은 오는 2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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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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