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이종석, 김우빈과 교내봉사로 ‘마음일치’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3.01.01 22: 42

[OSEN=박지언 인턴기자] 이종혁과 김우빈이 교내 봉사활동을 통해 마음이 일치됐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2013' 9화에서는 고남순(이종석 분)이 자퇴를 철회하고 오랫동안 결석했던 학교에 다시 등장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남순은 조회 시간이 끝나갈 시점에 갑작스럽게 2학년 2반 교실에 등장하며 선생님과 아이들을 놀라게 했다.  앞서 학교를 자퇴하기로 결정한 고남순은 박흥수(김우빈 분)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그간 쌓였던 오해를 풀게 됐다. 이에 다시 학교에 돌아오기로 결심한 고남순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학교에 등장하게 된것이다.

이어 선생님들이 자리를 비우자 고남순의 곁으로 반 친구들이 몰려왔고 고남순이 학교로 돌아온 것에 대해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박흥수는 내내 표정을 드러내지 않으며 반가운 감정을 숨겼다.
이후 고남순과 박흥수는 무단결석을 한 대가로 교내 봉사의 징계에 처해졌고 함께 화장실과 창고 정리를 하며 강렬한 육체노동에 시달렸다. 교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못하게 할 만큼 가혹하게 청소를 시키는 강세찬(최다니엘 분)에 분노한 고남순과 박흥수는 옥상으로 올라가 털썩 주저앉았고 “아으 강세찬”을 동시에 외치며 마음의 일치를 보였다.
prada@osen.co.kr
'학교2013' 방송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