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지언 인턴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질투 안하는 남자가 싫다"며 솔직한 이상형을 털어놨다.
소녀시대는 1일 11시 15분 방송된 MBC 컴백쇼 '소녀시대의 로맨틱 판타지'에서 밀당, 연인을 부르는 애칭, 이상형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수영은 "내가 먼저 문자를 보내야 연락하는 사람은 싫다"고 싫어하는 스타일을 말했고 이에 윤아는 "질투 안 하는 사람은 너무 싫다"며 응했다. 이어 윤아는 "하지만 너무 심하게 연락하는 사람도 싫어"라며 "내가 이래서 이러고 있나봐"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같은 질문에 태연은 "전화통화를 싫어하는 남자는 싫다"고 고백했고 서현은 "눈이 에쁘고 맑은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아는 밀당에 관해 "밀당을 할줄알면 내가 이러고 있겠냐"며 밀당을 전혀 할 줄 모른다고 밝혔다. 또한 서현은 "나는 상대방의 영향을 조금받는다"며 "좋아하는 사람의 취향과 비슷해진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태연은 서현의 말에 "나는 생각이 좀 다르다"며 "나는 내 강점을 오히려 살리는 편"이라고 답했고 윤아는 이에 크게 동조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이날 방송을 통해 신곡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를 첫 공개하며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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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의 로맨틱 판타지'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