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발놀림"...기성용 '첫 공격 포인트'에 평점 6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1.02 07: 12

"신선한 발놀림(Fresh legs)이었다".
기성용(24, 스완지 시티)는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완지에 위치한 리버티 스타디움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아스톤 빌라와 홈경기에 후반 17분 교체 투입됐다. 조나단 데 구즈만 대신 투입된 기성용은 후반 50분에 터진 대니 그레엄의 극적인 동점골을 도우며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기성용의 활약에 힘입어 스완지 시티는 아스톤 빌라와 2-2로 비겼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의 활약에 대해 출전 시간이 부족해서인지 평범한 평점인 6점을 부여했다. 하지만 평가는 좋았다. '스카이스포츠'는 "신선한 발놀림"이라고 기성용의 플레이를 평가했다.

한편 이날 최고 평점은 스완지 시티의 공격수 미추와 파블로 에르난데스였다. 두 선수는 각각 평점 8점을 받았다. 아스톤 빌라에서는 크리스티안 벤테케 홀로 평점 8점이다. 최저점은 최근 기성용의 경쟁자로 떠오른 케미 아구스틴의 4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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