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임박' 박지성, 언제 복귀전 펼칠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1.02 08: 20

"박지성은 이제 훈련에 복귀했다".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의 '캡틴' 박지성(32)이 조만간 복귀할 전망이다. 그러나 해리 레드냅 감독은 그의 복귀전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레드냅 감독은 2일(이하 한국시간) QPR 공식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박지성은 이제 팀 훈련에 복귀한 상황이다. 따라서 현재 박지성의 상태는 경기에 나설만한 상황이 아니다"면서 첼시전 출전히 어려울 것이라 강조했다.

지난해 10월 21일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에버튼과 경기서 무릎 부상을 당한 박지성은 11월 27일 선덜랜드전과 12월 1일 아스톤 빌라전에 나선 경험이 있다. 하지만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복귀,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영국 언론은 부진한 QPR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주장인 박지성이 경기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데일리 메일은 박지성의 출전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려 놓기도 했다.
만약 첼시전에 나서지 못한다면 박지성은 5일 열리는 웨스트브로미치와 FA컵 64강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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