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가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땡큐’를 시청한 후 칭찬글을 올렸다.
박진희는 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존재의 존귀함을 다시 깨닫게 해준 고마운 프로 ‘땡큐’. 새해 첫날을 보내며 존경하는 스님께서 주신 글 함께합니다. 처음 시작하는 마음은 비록 작은 솔씨 같지만 꾸준히 정진하다보면 거대한 낙락장송으로 자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은 스님의 글귀가 적힌 달력과 향초가 담겨 있다.
박진희가 언급한 프로그램은 지난 1일 방송된 ‘땡큐-스님, 배우 그리고 야구선수’ 2탄. 이날 방송에서 혜민스님, 차인표, 박찬호는 함께 떠난 여행이 끝난 후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자살방지 문구를 서울 마포대교에 설치하는 의미 있는 일을 벌여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전혀 다른 길을 걸어온 혜민스님, 배우 차인표, 야구인 박찬호 세 남자가 함께 한 리얼 기행 프로그램. 지난 달 28일과 지난 1일 이틀에 걸쳐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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