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과다 휴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국방부 측이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측 한 관계자는 2일 오전 OSEN과 통화에서 "현재 정지훈 상병과 관련해 사실 관계를 알아볼 예정이며 혹시 이로 인해 함께 문제가 될 수 있는 병사들이 있는지도 같이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탈모 등 복장 위반으로 인한 부분도 알아볼 계획이다"고 덧붙이며 "확정할 수 없지만 며칠 내로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일 한 매체는 김태희와 비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 두 사람이 2011년 한 광고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나 최근 열애를 시작했으며 3개월째 만나고 있다고 보도했고, 현재 교제중인 사실이 드러났다.
초반에는 톱스타들의 만남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현재 군 복무 중인 비가 잦게는 일주일에 한 번 꼴로 휴가 또는 외박을 나와 데이트를 즐겼다는 사실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상황.
한편 비는 2011년 10월 11일 입대해 국방홍보지원대에서 군 복무 중이며 오는 7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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