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 테스트 단계 돌입, 출시일 앞당겨지나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1.02 10: 57

[OSEN=정자랑 인턴기자] 애플의 ‘아이폰6’가 이미 테스트 단계에 돌입했다.
 
더넥스트웹 맷 브라이언은 1일 기사를 통해 “애플의 개발자가 ‘아이폰6.1’이라고 쓰인 하드웨어를 테스트하는 중인 로그 기록을 봤다”며 “이 하드웨어는 iOS7이 깔려 있었으며, iOS7은 여름께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폰5는 테스트 과정에서 '아이폰5.1과 ‘아이폰5.2’로 이름이 붙은 바 있어, 이번 ‘아이폰6.1’는 아이폰6의 테스트 기기일 가능성이 높다.

그가 본 기기 테스트 로그기록은 애플의 개발자들이 새로운 기기에 어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새어나온 것으로 보인다. 애플 개발자들은 새로운 기기에 어플리케이션이 문제없이 작동하는 지 이미 앱스토어에 출시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테스트한다.   
이 때문에 그는 자신이 본 기록이 운영체제나 기기정보에 대해서는 가짜일수 있지만, IP기록이 애플의 캘리포니아 주 쿠페르티노에 위치한 캠퍼스로부터 나왔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고 전했다.  
 
이를 인용한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많은 외신들이 ‘아이폰6’가 예상보다 빨리 출시되지 않겠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아이폰 시리즈는 지난 2년 동안 가을에 공개됐다.
한편 아이폰5S는 외관은 아이폰5와 같으나 배터리와 카메라 성능이 개선되고, 최근 출시된 아이팟터치처럼 6-8가지 색을 적용해 6월 정도에 출시된다는 설이 있다.
luckylucy@osen.co.kr
애플의 아이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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