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진짜 MMO '아키에이지', 전 서버 북적 '열기 후끈'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1.02 11: 54

'이것이 진짜 MMORPG'. 6년의 개발기간 4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아키에이지'의 초반 열기가 그야말로 뜨겁다. 공개시범 서비스 시작과 함께 2일 준비된 20개 서버 전체가 북적거리고 있다.
엑스엘게임즈는 2일 오전 8시 신작 아키에이지의 공개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리니지' '바람의 나라'을 만들며 한국 온라인게임의 대부로 자리매김한 송재경 대표의 신작인 '아키에이지'는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MMORPG 팬들이 대거 몰리면서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키에이지는 '바람의 나라' '리니지'를 만들었던 송재경 대표가 14년만에 개발한 신작으로 출시 이전 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모았다. 특히 MMORPG의 원래 개념을 완벽하게 재현해 기존 MMORPG의 채널 개념이 아닌 이용자들을 한 공간에 모아두기를 가능케 하면서 MMORPG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아키에이지는 흥행이 예고됐던 상황에서 2일 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하자 유저들이 몰렸다. 2일까지 준비된 20개 서버 중 오전 11시 기준으로 전체 20개 서버 중 8개의 서버가 접속 대기상태이고, 나머지 12개 서버는 혼잡 상태가 될 정도로 유저들이 몰리고 있다. 갑작스럽게 유저들이 몰리면서 문제가 생겼던 로그인 문제와 공식 홈페이지 장애는 해결되면서 우려했던 서비스 불안 문제는 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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