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유행예감] 꽁꽁 한파에 대처하는 스타들의 ‘패딩패션’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3.01.02 15: 07

- 겨울철 동장군도 무섭지 않은 스타들의 비결 ‘패딩’
새로운 한 해와 함께 시작된 1월 첫째 주 ‘TV유행예감’. 이번에는 어떤 스타들의 패션을 다룰까 고민하다 스타들의 패딩패션에 주목했다.
패딩(Padding)은 ‘채워넣기, 속을 넣음’이란 뜻으로, 깃털이나 합성면 등을 채워넣고 퀼팅으로 마무리한 누빈 의류를 총칭한다. 따라서 보온성이 탁월한 것이 특징. 때문에 동계스포츠나 동계여행의 필수품이기도 하다. 또 다른 이름으로는 다운재킷이 있다.

최근 불고 있는 아웃도어의 열풍과 함께 스타들의 패딩 패션 역시 눈길을 끈다. 하지만 패딩은 자칫 뚱뚱해 보일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한 아이템. 안방 극장가를 수놓고 있는 스타 패션으로 패딩 제대로 입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 박지윤, 세련된 롱 패딩 선택
박지윤은 KBS2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서 S브랜드의 카키색 롱 패딩을 입고 등장했다. 이 제품은 상하단부위의 소재를 다르게 하여 트렌디해 보이게 한 것이 특징이며, 후드의 퍼 트리밍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박지윤은 여기에 터틀넥 스웨터와 스트라이프 패턴이 인상적인 니트 스커트를 매치했다. 더불어 레드컬러의 니트 모자와, 양털부츠를 포인트 아이템으로 선택해 톡톡 튀는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스키장 패션을 완성했다.
▲ 윤해영, 겨자색 여성스러운 패딩 선택
윤해영은 SBS 드라마 '너라서 좋아‘에서 C브랜드의 겨자색 컬러 패딩을 입고 등장했다. 이 제품은 칼라나 소매, 허리선에 둥근 곡선미를 살려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윤해영은 화이트 컬러의 팬츠에 밝기가 높은 그레이 런닝화를 매치하며, 겨자색 패딩에 눈길이 갈 수 있도록 캐주얼한 페미닌 룩을 완성했다.
▲ 김지민, 개그계 김태희 별명답게 핫핑크 선택
‘개그계 김태희’ 김지민은 KBS2 '개그콘서트‘에서 E브랜드의 패딩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패딩은 비비드한 핑크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눈꽃 무늬의 노르딕패턴이 포인트로 된 사랑스러운 아이템이다.
김지민은 노란색과 연두색의 기하하적 무늬가 있는 회색 니트에 고글을 액세서리로 매치했으며, 블랙 컬러의 치마 레깅스로 몸매를 드러내어 센스있는 스키장 패션을 완성했다.
▲ 김종민, ‘시선 확’ 컬러배색 패딩 선택
김종민은 KBS2 예능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2’에서 P브랜드의 패딩을 입고 등장했다. 이 제품은 블루와 네온 옐로우 컬러가 배색되어있는 것이 특징으로 시선을 확 사로잡기 좋은 아이템이다.
김종민은 속에 밝기가 높은 그레이 컬러의 트레이닝 팬츠를 매치했으며, 레드 컬러의 스트라이프 포인트가 인상적인 무릎까지 오는 긴 양말과 레드와 블루 컬러가 배색된 후드 아이템을 매치하며, 다채로운 컬러의 리드미컬한 포인트 룩을 소화했다.
▲ ‘틴탑’ 니엘, 노르딕 패턴 포인트 패딩 선택
아이돌그룹 틴탑의 멤버 니엘은 MBC music 예능 ‘틴탑&백퍼센트의 떴다 브라더스’에서 A브랜드의 패딩을 입고 등장했다. 이 제품은 네이비 컬러를 바탕으로 채도가 낮은 레드 컬러의 노르딕 패턴이 가슴팍에 있으며, 칼라부에는 흰 양털 트리밍이 인상적이다.
니엘은 패딩의 속으로 진회색의 라운드 네크라인 티셔츠를 매치하며, 네이비와 회색이 주는 안정감 높은 컬러 배열을 선보였으며, 액세서리는 최대한 절제한 반면 운동화로 포인트를 주는 캐주얼 룩을 선보였다.
▲ 다나-강예빈, SNS 속 패딩패션도 ‘눈길’
방송 뿐 아니라 SNS 채널 속 스타들의 패딩 패션 역시 눈길을 끈다.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멤버 다나와 UFC 옥타곤 걸에서 당당하게 노출을 감행해 뜨거운 응원을 받은 강예빈이 그 주인공.
다나는 T브랜드의 패딩조끼를 입고 SNS 팬들에게 ‘요즘 같이 추운 날씨에는 패딩 베스트가 진리’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 제품은 네이비 컬러를 바탕으로 주머니와 가운데에 다크 그린 컬러의 배색이 20대의 젊은 감성을 엿보이게 한다.
강예빈은 M브랜드의 패딩을 입고 SNS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 제품은 야상을 연상케 하는 와펜장식과 주머니 디자인이며, 비비드한 노란색 컬러가 포인트다.
★ 재미로  보는 유행예감 TOP3
① 김지민 패딩 : 처음 본 순간부터 위시 리스트에 등록시킨 ‘잇 아이템’
② 박지윤 패딩 : 세련된 매력을 선보이고 싶은 2030 여인이라면 '꼭' 
③ 윤해영 패딩 : 겨울에도 화사해보이고 싶은 여자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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