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으로 새 출발하는 상주 상무가 상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새해맞이 첫 행사를 진행했다.
1일 오전 6시 30분 경북 상주시 남산근린공원에서 계사년 새해를 맞아 시민 모두에게 새해의 소망과 꿈과 희망을 기원하고, 희망찬 한 해를 만들기 위해 ‘해맞이 행사’가 개최됐다. 이에 맞추어 상주 구단은 상주시민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상주 임직원들은 눈이 내리는 추운날씨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2013년 새롭게 시작하는 구단의 더 힘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 사무국 직원들은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의 추위를 덜어주고자 커피 녹차 등 각종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였고, 더불어 상주 운영현황 및 이번 시즌 목표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상주시민프로축구단 산하 용운고등학교(U-18)의 선수단도 상주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했다.
이재철 상주 대표이사는 “2013년은 상주에 있어 새로운 도전이며 도약의 시간이 될 것이다. 축구장 안팎으로 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의 의견을 언제나 존중할 것이다. 나아가 상주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구단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이번 시즌 2부리그 우승 및 1부리그 승격이라는 목표를 꼭 이루어 상주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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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