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김성주 “아들 연예인 시킬 생각 없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1.02 17: 40

방송인 김성주가 아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출연하는 것이 연예인을 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김성주는 2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기자간담회에서 방송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가족들은 연예인이 아니기 때문에 출연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아이들이 방송에 노출됐을 때 부작용을 많이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하지만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들과 같이 지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마침 아들 민국이와 1박 2일 놀러가는 것도 처음”이라면서 “프로그램을 통해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되니까 좋았다”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또 김성주는 “아들을 연예인으로 키울 생각은 없다”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와 가까워질 것 같아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나는 가수다2’ 후속으로 방송되는 ‘아빠 어디가’는 아빠와 자녀가 오지로 떠나는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성동일, 김성주, 이종혁, 송종국, 윤민수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일 오후 5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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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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