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윤민수 “아이가 날 자는 사람으로만 생각” 씁쓸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1.02 17: 45

가수 윤민수가 바쁜 일정 때문에 아이가 자신을 집에서 잠자는 사람으로만 여긴다고 씁쓸해 했다.
윤민수는 2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기자간담회에서 출연 이유를 묻는 질문에 “활동을 하다보니까 아이와 집에서 마주치질 못한다”면서 “아이가 나를 그냥 집에서 잠자는 사람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이가 내년엔 초등학교를 가니까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가지고 싶어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나는 가수다2’ 후속으로 방송되는 ‘아빠 어디가’는 아빠와 자녀가 오지로 떠나는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성동일, 김성주, 이종혁, 송종국, 윤민수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일 오후 5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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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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