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이종혁 “아이가 방송서 부모 흉볼까봐 걱정”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1.02 17: 48

배우 이종혁이 아들과 함께 방송에 출연을 하기까지 결정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종혁은 2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기자간담회에서 출연을 결정 후 아내의 반응을 전했다.
그는 “아이 중 한명을 나한테 떨궈내니깐 애들끼리 싸우지 않겠다고 좋아했다”면서 “그리고 애들이 어리니까 엄마 아빠 흉을 보지 않을까 걱정을 했다”고 아내의 걱정을 털어놨다.

이날 이종혁은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아이와 함께 지내는 시간이 될 것 같아서 출연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는 가수다2’ 후속으로 방송되는 ‘아빠 어디가’는 아빠와 자녀가 오지로 떠나는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성동일, 김성주, 이종혁, 송종국, 윤민수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일 오후 5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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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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