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가 자신이 출연하는 ‘아빠 어디가’가 타사 프로그램 ‘붕어빵’과 ‘1박2일’을 결합한 것이 아니냐는 시선에 대해 “오히려 ‘정글의 법칙’에 가깝다”고 답했다.
김성주는 2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일밤-아빠 어디가’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우리 프로그램이 ‘붕어빵’과 ‘1박2일’을 섞어놓은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 ‘정글의 법칙’에 가깝다”고 운을 뗐다.
그는 “아이들과 아빠를 오지에 떨어뜨려놓고 버텨내는 과정을 담는다”면서 “아빠와 아이들이 변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재밌을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나는 가수다2’ 후속으로 방송되는 ‘아빠 어디가’는 아빠와 자녀가 오지로 떠나는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성동일, 김성주, 이종혁, 송종국, 윤민수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일 오후 5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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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