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혁이 ‘아빠 어디가’ 기자간담회에서 아들 장난에 혼미한 정신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혁은 2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일밤-아빠 어디가’ 기자간담회에서 아들과 함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혁 외에도 김성주, 송종구, 윤민수와 그의 자녀들이 함께 해서 다소 산만했다.
특히 이종혁의 아들이 끊이지 않고 장난을 걸어 취재진을 웃게 만들었다. 이종혁은 아이들의 장난과 수다에 취재진의 질문을 두 번이나 잊었다.

그는 간담회에서 “죄송한데 질문이 뭐죠?”라는 말을 반복했다. 이종혁은 “아이들 때문에 정신이 없다”면서 혼미한 정신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나는 가수다2’ 후속으로 방송되는 ‘아빠 어디가’는 아빠와 자녀가 오지로 떠나는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성동일, 김성주, 이종혁, 송종국, 윤민수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일 오후 5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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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