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김성주 아들, 제작진에 편집 강력 요청 ‘폭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1.02 18: 15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이 제작진에게 편집을 강력하게 요청해서 기자간담회 현장을 폭소케 했다.
김성주 아들은 2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일밤-아빠 어디가’ 기자간담회에서 아빠 김성주와 함께 참석한 후 자신이 우는 영상을 처음 접했다. 김성주 아들 민국 군은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성동일 아들과 집을 바꾼 후 그 곳에서 자기 싫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 영상을 본 민국 군은 제작진에게 “PD님 저 우는 영상 편집해주세요”라고 강력하게 요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성주가 “왜 우는 게 창피하니?”라고 묻자 “네. 편집해주세요”라고 다시 한번 편집을 요청했다.

김성주 아들의 강력한 요청에 이종혁은 “그게 가장 재밌어서 편집 안 될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나는 가수다2’ 후속으로 방송되는 ‘아빠 어디가’는 아빠와 자녀가 오지로 떠나는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성동일, 김성주, 이종혁, 송종국, 윤민수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일 오후 5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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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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