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유진 인턴기자] 정호빈이 김병세의 술책으로 인해 역모죄로 처형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에서는 내금위 부사관으로 들어간 강림(이희준 분)이 오용(김병세 분)의 사주를 받고 임금 이거(안용준 분)의 장인인 부원군(정호빈 분)을 죽이기 위해 술책을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림은 1년의 시간동안 세상을 바꾸기 위해 이를 갈았고, 마숙(김갑수 분)과 함께 좌상 오용의 편에 붙어 그들 일당을 방해하는 부원군 세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오용 일당이 생각한 방법은 역모였다. 그들은 정당한 방법으로 뽑힌 관리들과 부원군을 한 장소로 불렀고, 도술로 부원군의 필체를 따서 역모를 꾀하는 글을 만드는 등 갖은 술수를 부렸다.
또한 강림은 부주서를 협박해 부원군이 스스로 왕이 되려 했다는 거짓 자백을 받아냈다.
이에 결국 부원군은 역모의 주범으로 몰리게 됐고 사위인 이거의 앞에서 처형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 후반부에서 전우치(차태현 분)는 강림의 움직임을 알아채고, 부주서를 찾아내 진실을 말하도록 설득하는 등의 노력을 해 부원군의 목숨을 살릴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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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