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성호가 자신의 나이를 5살 낮춘 사실을 고백했다.
2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2013년 신년 기획 해돋이 특집으로 진행돼 염경환, 홍석천, 윤성호, 숀리가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해돋이 특집인 만큼 이들의 헤어가 모두 민머리라 눈길을 끌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빡구로 활약한 윤성호는 MC 유세윤에 의해 실제 나이를 공개하게 됐다.

포털 사이트에 1981년생이라고 나와있는 윤성호는 "연예인이니까 어리고 싶은 마음에 그랬다"며 "사실은 1976년생이다. 어려보이지 않느냐"고 정색했다.
이어 그는 "숀리는 뭐냐. 운동으로 밥 벌어먹는 사람 아니냐"고 발언해 숀리를 분노하게 만들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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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