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민머리특집으로 2회 연속 시청률 10%대를 기록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민머리특집’은 전국 기준 10.1%를 기록, 지난 달 26일 방송(10.5%)에 이어 2회 연속 시청률 두자릿수에 올랐다.
‘라디오스타’가 2회 연속 시청률 두자릿수에 오른 것은 지난 해 3월 14일 방송 이후 10개월 만이다. 그동안 ‘라디오스타’는 간간히 시청률 10%를 넘긴 했어도 바로 다음 회에 다시 한자릿수로 떨어지곤 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민머리특집으로 홍석천, 숀리, 염경환, 윤성호가 출연해 민머리를 주제로 폭풍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은 오랜 만에 홍보 목적이 아닌 게스트들의 대활약이 돋보이며 큰 재미를 안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짝’은 6.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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