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스틴커플, X마스 따로 보낸 이유 "가족들이 싫어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1.03 09: 53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지난 크리스마스를 따로 보낸 이유가 밝혀졌다.
지난 크리스마스에 패틴슨은 영국 런던에서 자신의 가족과 함께 보냈고, 스튜어트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자신의 가족들과 시간을 가졌다. 보통 연인이 돌아가며 가족과 함께 보내지만, 이번에 이들은 철저히 따로였다.
영국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에 따르면 이들이 떨어져 휴일을 보낸 이유는 패틴슨의 부모와 누나가 스튜어트를 너무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는 역시 스튜어트가 불륜 스캔들을 저질러 패틴슨의 마음을 아프기 했기 때문이다.

측근은 "패틴슨의 가족은 사실 그가 스튜어트와 헤어지길 원했다. 재결합한 후에도 그가 스튜어트를 너무 빨리 용서해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패틴슨은 가족들에게 스튜어트를 두둔한다"라고 귀띔했다.
앞서 패틴슨의 누나가 스튜어트를 아직 용서하지 못했다고 영국매체 '메트로'가 보도하기도 했다. 당시 소식통은 "패틴슨이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영국에 갔을 때 누나 리지와 술을 마시러 나갔다. 리지는 그 자리에서 스튜어트에 대한 잔소리를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스튜어트는 패틴슨의 가족들과 런던에서 추수감사절을 함께 보냈지만 냉담한 응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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