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측 “이장우와 열애 단정 조심스럽다” 공식입장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1.03 13: 55

배우 오연서 측이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이장우와의 관계에 대해 서먹해질까봐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오연서의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은 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오연서와 이장우 씨는 같은 드라마에서 연인 역할로 등장 하다 보니 부딪히는 시간도 많고, 학교 선후배 관계이기도 해 친한 사이가 되었다”면서 “서로 연기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작품이야기 등을 하면서 더욱더 친해진 계기가 된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아직 지인들과 다 같이 있는 자리에서 2~3번 정도 밖에 만나지 않아, 정식으로 사귄다고 말하기도 부담스러운 입장”이라면서 “이번 일로 같은 작품에서 열심히 촬영하며 잘 지내고 있는데, 서먹서먹해지고 멀어질까 걱정이 되는 부분”이라고 우려했다.

마지막으로 “더 많은 시간이 지나 감정이 통하면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겠지만, 아직은 연인 관계로 단정 짓기에 조심스럽고 어려운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은 이날 오전 한 매체가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편 이장우와 오연서는 현재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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