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자랑 인턴기자] 2013년 기대작 ‘아키에이지’ 출시 하루만에 동시접속사 수 10만을 찍었다.
엑스엘게임즈는 MMORPG ‘아키에이지’가 2일 오후 9시경 공개 시범서비스 13시간 만에 동시 접속자 수 10만명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400억원이 투입되고 6년의 개발기간을 거친 대작 MMORPG ‘아키에이지’는 출시 전부터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았다. ‘아키에이지’는 2일 오전 8시 공개 시범서비스를 시작과 동시에 많은 게이머가 몰려 대형 MMORPG에 대한 기대를 실감케 했다. 2일 오전에는 서버가 접속 대기 상태이거나 혼잡한 상태였다.

엑스엘게임즈는 원활한 게임을 위해 3일 정오부터 서버를 20대에서 24대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 엑스엘게임즈 관계자는 “무리한 동시 접속자 수 활대보다는 원활한 게임서비스에 무게를 두고 게임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아직 공개 시범테스트 단계인 ‘아키에이지’의 성공여부를 판단하기는 이르다. 하지만 초반 게이머들의 관심과 서비스의 안정성이 계속 유지된다면 송재경 대표의 히트작 ‘바람의 나라’와 ‘리니지’를 잇는 대작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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