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할 여자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이번 명단에는 지소연과 전은하 등 한국 여자축구의 간판들이 대거 포함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영천시에서 열리는 ‘영천국제4개국친선대회’에 참가하는 여자대표팀 명단을 확정했다. 지난해 말 새로 임명된 윤덕여 여자대표팀 감독은 대표팀 선발과 동시에 전 U-20 여자대표팀 감독이었던 정성천 KFA 전임지도자를 수석코치에, 김은정 전 함안대산고 감독을 코치에, 유영록 코치를 GK코치에 임명해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무리했다.
여자대표팀은 7일 오전11시 파주NFC에서 소집한 후 9일 아침 8시 30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 여자대표팀 영천국제4개국 친선대회 참가 명단(22명)
△ GK = 김정미(현대제철), 김스리(스포츠토토)
△ DF = 임선주(현대제철), 정영아, 김혜리(이상 서울시청), 황보람, 심서연, 이은미(이상 고양대교), 최수진(국민KSPO)
△ MF =김나래(수원FMC), 권하늘(부산상무), 김수연(스포츠토토), 조소현(현대제철), 차연희(고양대교), 전은하(국민KSPO), 이민아(현대제철)
△ FW = 박희영(국민KSPO), 박지영(스포츠토토), 전가을, 정설빈(이상 현대제철), 박희영(스포츠토토), 지소연(고베 아이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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