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측 "'우결' 하차? 제작진 의견 따를 것"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1.03 14: 46

배우 오연서와 이장우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오연서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를 촬영 중인 그룹 엠블랙의 이준 측이 "'우결' 제작진의 뜻을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 측 관계자는 3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우결'이 가상이지만, 결혼 생활을 그리는 것인 만큼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지금 MBC 제작진과 상의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제작진과의 상의 후 '우결' 측이 내린 결과에 따르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향후 방향에 대해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오연서와 이장우는 한 매체가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이날 오후 오연서의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연서와 이장우 씨는 같은 드라마에서 연인 역할로 등장 하다 보니 부딪히는 시간도 많고, 학교 선후배 관계이기도 해 친한 사이가 됐다”면서 “아직 지인들과 다 같이 있는 자리에서 2~3번 정도 밖에 만나지 않아, 정식으로 사귄다고 말하기도 부담스러운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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