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보컬 박형식이 KBS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시리우스’에 캐스팅됐다.
박형식은 이 드라마에서 쌍둥이 도은창-신우의 학창시절 배역을 맡아 쿨하고 거침없는 성격의 형 은창과 그런 형의 그늘에 억눌린 내성적인 동생 신우의 서로 다른 내면을 한번에 표현해 내는 1인 2역을 소화했다.
이 드라마는 오는 6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1시 45분부터 4부작으로 새롭게 방영되는 것으로, 하루아침에 운명이 뒤바뀐 형제의 이야기를 치열한 두뇌게임과 숨가쁜 추격전으로 그린다.

rinny@osen.co.kr